-에단 호크와 이완 맥그리거의 진한 브로맨스 케미...알폰소 쿠아론 제작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 섹션에 초청...부국제서 아시아 프리미어로 먼저 만난다 [스포츠W 노이슬 기자]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 에단 호크와 이완 맥그리거의 진한 브로맨스를 기대케 하는 Apple Original Film ‘레이먼드 & 레이’ – Raymond & Ray가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 프리미어로 상영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한편, 10월 21일(금) 전 세계 공개를 확정 짓고 예고편을 공개했다.
▲[애플TV+] 에단 호크X이완 맥그리거 '레이먼드 & 레이', 부국제서 먼저 만난다 |
‘레이먼드 & 레이’ - Raymond & Ray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뒤, 오랜 세월 외면해온 아버지의 과거를 알아가며 성장하는 두 형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가족을 뒤로하고 자유분방한 삶을 즐기던 아버지로부터 상처를 받으며 자라온 이복형제 '레이먼드'(이완 맥그리거)와 '레이'(에단 호크). 어느 날 아버지의 부고 소식을 듣고 장례식에 참석한 두 형제는 자신의 무덤을 직접 파헤쳐 달라는 아버지의 역대급 유언을 전해 듣게 된다. 당황도 잠시 유언을 따르기로 결심한 ‘레이먼드’와 ‘레이’는 무덤을 파헤치는 과정 속에서 미처 알지 못했던 아버지의 진심을 하나둘씩 알아가게 된다.
모킹버드 픽쳐스(Mockingbird Pictures)가 제작한 ‘레이먼드 & 레이’는 로드리고 가르시아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여기에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비롯해 3관왕을 기록한 '로마',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또한 감독상과 더불어 7관왕을 거머쥔 '그래비티' 등을 연출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제작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보니 커티스, 줄리 린이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으며 쉐어 캠머, 가브리엘라 로드리게스가 총괄 제작했다.
한편, ‘레이먼드 & 레이’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 섹션에 초청되며 아시아 프리미어로 국내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어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기존 예정되어 있던 3회차 상영이 빠르게 매진됨에 따라 1회차 상영이 추가적으로 오픈되어 영화에 대한 높은 기대를 실감케 한다. ‘레이먼드 & 레이’는 10월 6일(목) 오전 10시 30분 CGV 센텀시티 3관, 10월 7일(금) 오전 9시 영화진흥위원회 표준시사실, 10월 10일(월) 오후 5시 CGV 센텀시티 스타리움관, 10월 13일(목) 오후 7시 CGV 센텀시티 1관에서 상영된다. 이렇듯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먼저 만나볼 수 있는 ‘레이먼드 & 레이’는 10월 21일(금) Apple TV+에서 공개된다.
주목받은 드라마부터 코미디 시리즈, 영화, 획기적인 다큐멘터리,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예능까지, Apple TV+가 제공하는 프리미엄 콘텐츠는 원하는 모든 화면에서 시청 가능하다. 2019년 11월 1일 런칭한 Apple TV+는 전 세계 최초로 오리지널 콘텐츠만을 제공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로, 계속해서 오리지널 히트작들을 공개하고 있으며 다른 어떤 스트리밍 서비스보다 빠르게 수많은 수상 이력과 흥행을 기록했다. Apple의 오리지널 영화, 다큐멘터리, 시리즈는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을 수상한 '코다' - CODA를 포함해 최근까지 276회의 수상 이력과 1,153회의 노미네이트 이력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