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한일 2024년 최고 신인이 목표"...NCT 위시, '위시' 아이콘 향한 여정 시작

노이슬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4 15: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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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W 노이슬 기자] "한국, 일본에서 2024 최고의 신인이 되는 것이 목표."

 

4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NCT WISH(엔시티 위시/시온 리쿠 유우시 재희 료 사쿠야) 데뷔 쇼케이스가 개최, MC 유재필이 진행을 맡았다.

NCT WISH는 2024년 2월 21일에 데뷔한 6인조 다국적 보이그룹으로, NCT의 일본 현지화 그룹이자 마지막 서브 그룹이다. 시온 리쿠 유우시 재희 료 사쿠야로 구성돼 있으며, '아시아의 별'이자 소속사 대선배 보아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3월 4일 데뷔 쇼케이스 개최한 NCT WISH 료 리쿠 유우시 시온 사쿠야 재희/SM엔터테인먼트


리더 시온은 "음악과 사랑으로 모든 사람들의 소원과 꿈을 응원하고 같이 이뤄나가자는 의미"라고 소개하며 "별하면 소원이 떠오르는 이미지라서 좋다. 팬분들이 소원을 빌거나 이루고 싶을 때 저희를 별처럼 찾게 되는 '위시'의 아이콘 같은 그룹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NCT의 마지막 서브 그룹인 NCT WISH는 지난달 2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SM타운 콘서트'에서 10관객의 응원을 받으며 데뷔했다. 유우시는 "진짜 많이 떨렸다. 첫 데뷔 무대를 그런 엄청 큰 곳에서 설 수 있다는게 좋았다. 우리 멤버들과 재밌게 할 수 있었다"고 당시 소감을 전했다.

사쿠야와 료는 도쿄돔과 특별한 인연도 전했다. 먼저 사쿠야는 "제가 태어나서 인생 첫 공연이 'SM타운' 도쿄돔 공연이었는데 그 무대에서 데뷔할 수 있다는게 뜻 깊었다"고 했다. 료는 "꿈의 무대였던 도쿄돔에서 데뷔한다는게 기뻤다. 동경했던 선배님들과 같은 무대에 선다는게 영광이었다. 제가 사쿠야가 처음 공연볼 때 같이 있었다. 그때 사쿠야랑 언젠가 도쿄돔 무대에 서자고 했는데 그 꿈이 이뤄져서 좋았다"고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3월 4일 데뷔 쇼케이스 개최한 NCT WISH(왼쪽 뒷줄부터 재희 시온 유우시 사쿠야 료 리쿠/SM엔터테인먼트
 

데뷔곡 'WISH'는 올드스쿨 힙합을 기반으로 한 미디엄 템포의 댄스 곡으로, 에너지 넘치는 훅과 서정적인 멜로디, 청량하면서도 감성적인 보컬은 벅찬 설렘이 느껴진다. 데뷔곡은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리쿠는 "일본 음악방송에도 출연했다. 모든 게 신기하고 낯설기도 했는데 저희의 매력을 보여드리겠다는 마음으로 섰다"고 말했다.

프로듀싱을 맡은 보아는 이날 엔시티 위시 쇼케이스 무대에 올라 "한국과 일본에서 멤버들의 성장을 돕고 싶다는 마음에 프로듀싱하게 됐다"며 "NCT 위시의 팀 컬러는 '청량'이다. 앞으로 자신들의 소원과 많은 분들의 꿈을 이뤄갈 것이다. 청량함 속에서도 NCT 위시만의 강점을 만들며, NCT의 NEO(네오)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위시의 노래를 들었을 때 많은 분들을 사로 잡을 수 있도록 데뷔곡부터 켄지 작가님과 의견을 나눴다"고 설명했다.

 이어 "퍼포먼스는 패기를 담아서 파워풀하고 에너제틱하다. 엔시티가 파워풀하고 다인원이어도 하나가 되는 칼군무가 특징이다. 위시의 데뷔 곡에도 그런 모습을 담았다. 스페인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 현장에는 함께 하지 못했지만 실시간으로 원격으로 디렉팅을 했다"고 덧붙였다.  
▲3월 4일 데뷔 쇼케이스 개최한 NCT WISH 프로듀서 보아/SM엔터테인먼트
 

보아는 NCT 위시가 선정된 데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부터 함께 해왔다. 그는 "제가 멤버들을 가까이본지 9개월째다. 메일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 그런 긍적적인 모습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되는 '위시 아이콘'이 되고자 한다. 이러한 팀의 정체성에 어울리도록 올바른 길로 함께할 수 있는 멘토로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NCT의 선배들로부터 어떤 응원을 들었을까. 먼저 료는 "SM타운 콘서트 때 대기실에서 NCT 127 재현 선배님이 데뷔 축하하고 화이팅 하라고 해주셨다"고 했다. 이어 시온은 "료가 존경하고 좋아하는 도영 선배님도 여러 번 찾아와주시고 밥도 사주시면서 지금 데뷔 준비하는 시간이 활동하면서 제일 오래 남을 시간이라고 해주셨다. 즐길 수 있을만큼 즐기라고 하셔서 그만큼 저도희 즐기려고 한다"고 말했다.

프로듀서 보아에 대해서는 "연습실에 찾아와주셔서 저희 퍼포먼스 하는 것을 보고 피드백을 주셨다. 그 피드백 때 녹음할 때 해야할 팁도 알려주셔서 뮤직비디오도 잘 찍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3월 4일 데뷔 쇼케이스 개최한 NCT WISH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시온 료 리쿠 사쿠야 유우시 재희/SM엔터테인먼트
 

본격 한국 활동을 시작하는 엔시티 위시. 시온은 "저희 팀의 모토가 '가장 열심히 가장 즐겁게 하자'이다. 그렇게 즐겁게 열심히 해서 한국, 일본에서 2024 최고의 신인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멤버 개인의 롤모델은 시온은 엑소의 카이, 유우시는 동방신기를 꼽았다. 리쿠, 재희, 료, 사쿠야는 각각 NCT 마크, 재현, 도영, 태용을 꼽았다. 특히 재희는 "작년에 '에이요' 뮤직비디오를 보고 가수를 결심했다"고 했고, 료는 "도영 선배님은 제가 팬이었을 때 팬분들을 잘 챙기는 마음이 너무 예뻤다. 저도 그런 아티스트가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팀의 롤모델은 보아와 동방신기다. 료는 "일본과 한국에서 병행 활동하면서 양국에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어서 저희도 그러고 싶다"고 말했다. 또 시온은 "데뷔 전 'NCT 네이션'이라는 큰 무대에서 사전 무대를 한 적이 있다. 저희도 많은 팬분들 앞에서는 것이 목표다"고 했고, 재희는 "올해 신인상 타기", 유우시는 "단독 콘서트를 큰 공연장에서 하고싶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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