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KLPGA |
KLPGA 투어는 6일 "강우와 강풍으로 인해 최종 3라운드를 취소하기로 했다"며 "이번 대회는 3라운드가 아닌 2라운드로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2/6,565야드)에서 지난 5일부터 사흘간 54홀 대회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첫날인 5일 많은 비로 인해 출발이 1시간 지연되면서 전체 출전 선수 130명 가운데 절반인 65명이 1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대회 둘째 날인 6일에도 오전 6시 50분부터 1라운드 잔여 경기를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악천후가 이어지면서 4시간 이상 출발이 지연됐고, 오후 3시 현재까지 1라운드 잔여 경기가 진행중이다.
1라운드 잔여 경기가 마무리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전날 오전조에서 경기를 치른 김우정(DS이엘씨)이 4언더파 68타의 스코어로 여전히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