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배수연, 비비안 손영섭 대표이사, 홍서연(사진: 비비안)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이너웨어 브랜드 '비비안'이 창사 이후 처음으로 골프선수 후원에 나섰다.
비비안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소속 배수연, 홍서연과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배수연은 2019년 KLPGA에 입회, 지난해 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 1승을 거두고 상금순위 15위로 2022시즌 정규투어 시드를 획득했다.
홍서연은 2019 KLPGA 준회원 선발전을 수석으로 통과했고, KLPGA 입회 2개월 만에 3부 투어인 점프 투어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한 차례씩 수확했다. 홍서연 역시 올 시즌 정규투어 무대에 데뷔한다.
배수연과 홍서연은 향후 1년간 비비안 로고가 들어간 모자·유니폼 등을 착용하고 각종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손영섭 비비안 대표는 "올해 정규 시즌에서 큰 활약이 기대되는 두 선수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두 선수의 경기력에 도움 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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