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와일드 로봇’이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첫 선을 보였다.
앞서 제48회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풋티지 시사를 진행하고 기립 박수를 받은 ‘와일드 로봇’이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이후 호평 받고 있다.
▲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
언론들은 작품의 뛰어난 완성도에 호평을 전했고, 동명의 베스트셀러 원작의 영화화에 대해서도 만족을 표했다. 또 아카데미에 3회 노미네이트된 바 있는 크리스 샌더스 감독의 연출력과 동화 같은 비주얼도 관전 포인트로 꼽으며 관객들에게 뜻깊은 작품이 될 것을 예고했다.
한편 ‘와일드 로봇’은 우연한 사고로 거대한 야생에 불시착한 로봇 ‘로즈’가 홀로 남겨진 아기 기러기 ‘브라이트빌’의 보호자가 된 후, 세상에 없던 특별한 관계가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감성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영화다.
‘쿵푸팬더’ , ‘장화신은 고양이’ 시리즈 등을 선보인 애니메이션 명가 드림웍스의 신작으로,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선정 올해의 책 등에 선정된 피터 브라운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여기에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루피타 뇽과 [만달로리안] 시리즈, [더 라스트 오브 어스]에서 연기를 펼친 페드로 파스칼, [하트스토퍼] 시리즈와 ‘리틀 조’ 에 출연한 키트 코너가 목소리 연기로 참여했다.
‘와일드 로봇’은 오는 10월 1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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