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친원(사진: WTA 홈페이지) |
정친원은 지난해 8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로저스컵에서 8강에 진출한 이후 다음 달인 9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도레이 팬 퍼시픽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 연초 143위이던 세계 랭킹을 지난해 말 25위까지 끌어올리며 연말 WTA가 시즌 최고의 신인에게 주는 칭호인 '뉴커머 오브 더 이어' 타이틀을 얻었다.
그리고 새로이 맞이한 2023시즌을 시작하는 개막전 첫 판에서 지난해 상트 페레트부르크 트로피 우승을 포함해 통산 6승을 거둔 강호 콘타베이트를 제압하면서 또 한 번의 도약을 예고했다.
정친원은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 26위)와 앙헬리나 칼리니나(우크라이나, 39위)의 경기 승자와 대회 8강 진출을 놓고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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