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리그 여자부 '연봉 퀸' 현대건설 양효진(사진: KOVO) |
이사회는 여자부 구단 샐러리캡을 2023-2024시즌부터 3년간 해마다 1억원씩 증액하고, 옵션캡도 현재 5억원에서 6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남자부 보수 총액 기준에 맞춰 승리 수당(최대 3억원)도 보수 총액에 포함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여자부 2023-2024시즌 보수 총액은 28억원(샐러리캡 19억원+옵션캡 6억원+승리수당 3억원), 2024-2025시즌 29억원(샐러리캡 20억원+옵션캡 6억원+승리수당 3억원), 2025-2026시즌 30억원(샐러리캡 21억원+옵션캡 6억원+승리수당 3억원)으로 올라간다.
여자부 구단의 팀당 정원도 현행 14∼18명에서 2024-2025시즌 14∼19명, 2025-2026시즌 14∼20명으로 점차 확대한다.
한편, KOVO는 여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과 관련, 선발 후보인 아시아 선수들의 대표팀 또는 소속팀의 일정 탓에 트라이아웃 참가가 어려운 선수들을 위해 연습 경기 없이 4월 21일 비대면 드래프트 형식으로 선수를 뽑을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KOVO컵대회는 7월 29일∼8월 5일(여자부), 8월 6∼13일(남자부) 2주간 경상북도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