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가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배우상, 관객상까지 2관왕을 차지했다.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는 예견된 미래와 ‘운명’을 거스르기 위한 단 6시간 동안의 여정 속에서 일어날 예기치 못할 사건들을 담은 미스터리 감성 스릴러로, 일본 추리소설의 거장 다카노 가즈아키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이윤석 감독이 연출을 맡고 NCT 재현, 박주현, 곽시양이 주연을 맡았다.
▲ 사진=박주현 인스타그램 |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한국경쟁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부문’ 섹션에 공식 초청된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는 영화제를 통해 프리미어 상영 됐고, 개막식 레드카펫부터 GV까지 다양한 행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영화는 배우상과 관객상, 2관왕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박주현이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 배우상 수상을 수상해 주목 받았다.
극 중 죽음 예고를 받는 ‘정윤’ 역을 연기한 박주현은 “배우가 되고 나서 첫 영화제에서 이렇게 배우상을 받을 줄 생각 못했다. 영화를 사랑하고 존경하고 소중히 대하는 감독님의 눈빛이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 저 또한 그런 마음가짐으로 연기를 하려고 노력하겠다”며 “이윤석 감독, 원작자 다카노 가즈아키 작가, 함께해 준 파트너 재현 배우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는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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