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솔지가 뮤지컬 ‘영웅’을 마무리 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10일 솔지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영웅’ 15주년 기념공연의 마지막 공연을 마쳤다.
▲ 사진=씨제스 스튜디오 |
솔지는 명성황후의 마지막 궁녀 ‘설희’ 역으로 무대에 올라 설희가 가진 울분과 조국애를 섬세한 연기로 그려냈고,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인물의 감정을 고스란히 관객들에게 전했다.
이에 솔지는 “꿈꾸던 작품에 출연하게 되어 함께 연습하고, 무대까지 했다는 게 아직 꿈만 같다. 이렇게 좋은 작품에 제가 함께 할 수 있음이 영광이었고, 무엇보다 좋은 분들과 함께라 내내 행복했다. 남은 지방 공연까지 잘 해내겠다. 뮤지컬 ‘영웅’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영웅'의 서울 공연을 마친 솔지는 지방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솔지는 그룹 EXID로 데뷔해 솔로 데뷔에 이어 ‘식스 더 뮤지컬’을 시작으로 뮤지컬까지 활동 범위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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