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오늘(9일) 저녁 8시 방송되는 Mnet '보이즈 플래닛'(BOYS PLANET) 2회에서는 '스타 레벨 테스트' 승리 그룹 결과 발표에 이어 다음 미션인 '시그널송 테스트'의 세부 내용이 공개된다.
첫 방송에는 K-POP을 공통분모로 '보이즈 플래닛'에 입성한 각양각색의 연습생들이 등장했다. 이들은 다양한 문화권에서 온 연습생들로 글로벌 K-POP 보이 그룹이 되기 위한 첫 여정을 시작했다. 출중한 실력과 다양한 매력으로 방송 직후 글로벌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만큼 이어 공개될 연습생들의 무대도 주목된다.
▲'보이즈 플래닛' 시그널송 테스트 돌입...'난 빛나' 센터 성한빈·장하오 선정 비화공개 |
지난 1회 방송서 공개된 스타 레벨 테스트가 그야말로 서로의 실력을 파악하는 탐색전이었다면, 2회서 본격적으로 공개될 시그널송 테스트는 연습생들이 실제 무대에 올라 퍼포먼스를 펼치는 만큼 K, G그룹 간 치열한 센터 경쟁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에 전문가 마스터 군단 역시 냉철하면서도 꼼꼼한 평가로 연습생들의 실력 향상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앞서 '보이즈 플래닛' 전 참가자는 지난달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시그널송 '난 빛나 (Here I Am)' 퍼포먼스를 펼쳤다. 당시 성한빈과 장하오가 각각 K그룹과 G그룹의 센터로 활약한 가운데, 특히 스타 레벨 테스트에서 '3스타'를 받았던 성한빈이 어떻게 센터로 선정될 수 있었는지 그 비하인드 스토리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전문가 마스터들의 든든한 지원 하에 최고의 무대를 위해 치열한 연습에 돌입한 연습생들이 과연 지난 스타 레벨 테스트때보다 얼마나 더 성장한 무대를 보여줄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보이즈 플래닛'은 방송 첫 주 만에 전세계 K-POP 팬들을 사로잡으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방송 시작과 동시에 OTT 플랫폼 티빙(TVING) 실시간 시청 점유율 최고 62%를 넘기며 1위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화제성 조사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일 발표한 TV OTT 통합 비드라마/쇼 부문 화제성에서도 '보이즈 플래닛'이 점유율 7.3%로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뜨거운 반응은 트위터 트렌드 지표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명 '보이즈 플래닛'이 글로벌 트렌드 8위에 오른 가운데 한국, 일본에서는 최고 3위까지 오르며 상위권을 휩쓴 것. 또한, 첫 방송 이후 유튜브에 업로드된 스타 레벨 테스트 무대 및 직캠 등의 총 조회수는 일찌감치 1,000만 뷰를 넘어섰다.
국내외 시청자들로부터 열렬한 반응을 얻는 데 성공하며 2023년 보이 그룹 대전의 막을 제대로 열어젖힌 '보이즈 플래닛'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Mnet과 OTT 플랫폼 티빙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