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오라클 챌린지 공식 트위터 |
안드레스쿠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뉴포트비치에서 열린 WTA 125K 시리즈 ‘뉴포트 비치 챌린지’ 단식 결승에서 제시카 페굴라(미국, 104위)에 세트스코어 2-1(0-6, 6-4, 6-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안드레스쿠는 생애 첫 125K 시리즈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2000년생인 안드레스쿠는 만 18세의 루키로 프로에 뛰어든 지 만 3년이 된 루키로 이번 시즌 ‘오클랜드 오픈’에서 카롤리네 보즈니아키(덴마크, 9위)를 상대로 승리하더니 대회 준우승까지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오클랜드 오픈’ 준우승 이후 차근히 랭킹 포인트를 쌓아온 그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68위에 진입하며 자신의 커리어 하이 랭킹을 새롭게 씀과 동시에 유지니 부샤드(캐나다, 76위)를 제치고 캐나다 여자 선수 랭킹 1위 자리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