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내 손끝에 너의 온도가 닿을 때’ CGV 단독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내 손끝에 너의 온도가 닿을 때’(감독 양경희/ 극본 신지안/ 원작 비의도적 연애담(피비)/ 제작 넘버쓰리픽쳐스/ 이하 내 손끝에)는 고호태(원태민 분)와 김동희(도우 분)의 설렘 가득한 학창 시절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023년 화제의 BL 드라마 ‘비의도적 연애담’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공개 당시 일명 ‘서브병’을 유발했던 고호태-김동희 커플의 아련한 서사와 흥미로운 관계성을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 손끝에', BL '비연담' 스핀오프 5월 15일 개봉...원태민X도우 무대인사 예정/넘버쓰리픽쳐스 |
이런 가운데 ‘내 손끝에’가 오는 5월 15일 CGV 단독 개봉을 확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개봉 주차에는 배우 원태민(고호태 역)과 도우(김동희 역)의 무대인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비의도적 연애담’에서는 담지 못한 고호태와 김동희의 흥미진진한 과거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는 것과, 배우와 직접 만나 소통할 기회가 생겼다는 점에서 팬들은 ‘내 손끝에’ 개봉을 더욱 큰 설렘으로 기다리고 있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내 손끝에’ 메인 포스터는 고호태와 김동희의 아련한 표정만으로도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여기에 ‘호태X동희의 못다한 이야기’라는 카피까지 더해져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서로의 어깨에 기댄 채 그윽한 상념에 잠겨 있는 듯한 두 사람의 모습은 수채화처럼 아련할 이들의 추억 이야기를 기다리게 한다.
‘비의도적 연애담’을 애정하고 관심 있게 지켜봤던 팬들에게 ‘내 손끝에’ 개봉 소식은 더할 나위 없이 반갑게 다가온다. 원태민과 도우를 비롯해 지원영 역의 공찬이 특별 출연을 확정하며 ‘비의도적 연애담’의 빛나는 호흡을 이어갈 전망이다. ‘내 손끝에’에서 그려질 세 청춘 배우의 시너지가 궁금하고 또 기대된다.
한편, 영화 ‘내 손끝에 너의 온도가 닿을 때’는 오는 5월 15일 CGV에서 단독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