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첼시FCW 공식 SNS 캡쳐 |
첼시는 14일 왓포드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브리스톨 시티와의 2020-2021 잉글랜드 위민스 컨티넨털컵(리그컵) 결승전에서 6-0으로 대승을 거두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첼시는 이로써 지난 시즌에 이어 리그컵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섰다.
지소연은 이날 교체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잉글랜드 무대 진출 후 9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지소연은 2014년 첼시 위민에 입단하면서 한국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잉글랜드 무대에 섰다. 그는 올해까지 7년 동안 여자슈퍼리그 3회 등 총 9번 우승을 차지했다.
지소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컨티넨탈컵 우승.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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