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WTA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
여자프로테니스(WTA)는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비톨리나가 10월의 ‘이 달의 선수’에 선정되었음을 알렸다.
‘이 달의 선수’는 한 달 동안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쳤던 선수를 WTA 홈페이지 투표를 통해 선정되며, 10월에는 스비톨리나를 포함해 슬론 스티븐스(미국, 6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 11위), 카롤리네 보즈니아키(덴마크, 3위)가 후보에 올랐다.
그 중 이번 시즌 왕중왕격 대회인 ‘2018 BNP 파리바 WTA 파이널스’에서 우승 후 세계랭킹 ‘톱 5’ 재진입에 성공한 스비톨리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마찬가지로 팬 투표로 선정되는 ‘10월의 돌파구’는 ‘엘리트 트로피’에서 생애 첫 파이널 대회 정상에 오른 애슐리 바티(호주, 15위)가, ‘10월의 샷’은 ‘크렘린 컵’에서 예선을 거쳐 결승까지 오른 온스 자베르(튀니지, 62위)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