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이지한 기자] 배재고등학교는 지난 11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하여 아펜젤러 기념 예배당에서 수능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배재고 총동창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교목실장 기도, 학교장의 격려사, 총동창회장의 격려사 및 격려 물품 전달, 수능 관련 일정 및 유의사항 안내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동창회 관계자들, 학교장, 담임교사 등 학교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400여명의 수험생을 응원했다.
배재고는 매년 출정식을 통해 수험생들이 수능을 확실하게 대비하고 선배들의 힘을 받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응원하고 있다.
배재고 관계자는 “명문 자사고의 학생들이 출정식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추후에 후배들을 섬기고 응원할 수 있는 세상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