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KOVO 총재(사진: 연합뉴스) |
[스포츠W 이범준 기자] 조원태 한국배구연맹(KOVO)총재가 프로배구 최초로 3연임에 성공했다.
KOVO는 8일 "조원태 총재의 임기 만료가 다가옴에 따라 임원 선출에 대해 논의한 결과, 전 구단 만장일치로 조원태 총재를 제8대 총재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남녀 프로배구 14개 구단 단장으로 구성된 KOVO 이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상암동 KOVO회의실에서 조원태 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조 총재의 연임을 안건으로 상정, 이를 통과시켰다.
이로써 조원태 총재는 2004년 10월 KOVO 창립 이후 3연임에 성공한 최초의 총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