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AP=연합뉴스 |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최강 미국과의 원정 평가전 1차전에서 0-2로 패했다.
황인선 감독 대행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FIFA 랭킹 20위)은 4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칸 스타디움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올해 프랑스 여자 월드컵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1위인 미국을 상대로 선전했으나 전반 추가시간 앨리 롱과 후반 31분 멀로이 퓨에게 연속골을 내주면서 0-2로 패했다.
미국 원정 평가전에 나선 한국은 한국시간으로 7일 오전 3시 미국과 시카고의 솔저필드에서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날 문미라(수원도시공사)를 원톱 스트라이커로 세우고 지소연(첼시FC위민)을 섀도 스트라이커로 기용하는 4-2-3-1 전술을 가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