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덕수 신임 WKBL 사무총장 내정자(사잔: WKBL)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안덕수 전 청주 KB스타즈 감독이 여자프로농구를 관장하는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사무총장에 내정됐다.
WKBL은 25일 단장 협의회를 통해 안덕수 전 감독을 사무총장에 내정했다.
안덕수 사무총장 내정자의 임기는 현 김용두 사무총장 임기가 끝나는 2025년 2월부터 시작된다.
WKBL은 추후 이사회를 통해 안덕수 사무총장 선임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안덕수 사무총장 내정자는 일본 규슈산업대 출신으로 국내 프로농구 삼성에서 선수로 뛰었다.
2000년부터 2007년까지 대학농구연맹 사무국장을 역임했고, 이후 일본여자농구 샹송화장품 코치로 일하다가 2016년 KB스타즈 감독으로 부임, 2018-2019시즌 KB스타즈를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끌었고 2021년부터 KBS N 스포츠 해설을 맡았다.
올해 7월 신상훈 신임 총재가 취임한 데 이어 새 사무총장 인선을 마친 WKBL은 본격적으로 2024-2025시즌을 준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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