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웹툰' 이어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 차기작 확정
-카카오TV '어쩌다 전원일기' 수의사 최민 역...걸크러시 매력 예고 [스포츠W 노이슬 기자] 신예 하율리가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에 출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연출 권석장·극본 백은경·기획·제작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갑자기 깡촌 시골 마을 희동리에 살게 된 서울 토박이 수의사 ‘한지율’(추영우 분)이 시골 토박이 파출소 순경 ‘안자영’(박수영 분)을 만나면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전원 로맨스다. 인기 웹소설 '어쩌다가 전원일기'가 원작으로, 따뜻한 농촌 분위기 속에 두 주인공이 서로의 아픔을 보듬으며 마음을 키워가는 힐링 스토리로 사랑받았던 작품이다.
▲'옷소매' 하율리, '어쩌나 전원일기'로 걸크러시 매력 뽐낸다...수의사 최민 역/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
하율리는 외국계 제약회사 동물실험팀 수의사로 뛰어난 비주얼과 능력을 겸비한 ‘최 민’역에 캐스팅됐다. ‘최 민’은 남에게 지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끊임없이 닦달하는 열정녀이자, 지성과 미모를 모두 갖췄음에도 오로지 능력으로 인정받고 싶어 하는 걸크러쉬 매력이 장착된 인물. 하율리는 ‘최 민’ 캐릭터로 분해 극 중 수의사인 한지율과 안자영 사이에 묘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하율리는 2018년 단편영화 ‘이기적인 것들’로 데뷔, 작년 한 해에만 JTBC '시지프스', SBS '홍천기', MBC '옷소매 붉은 끝동'에 연달아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졌다. 특히 ‘홍천기’에서는 도도하고 매혹적인 매향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이목을 집중시켰고,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는 침방나인 배경희로 변신, 새침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장르를 가리지 않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눈에 띄는 비주얼, 도도함과 사랑스러움을 모두 갖춘 반전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하율리의 열일 행보는 현재진행형이다.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에 이어 ‘어쩌다 전원일기’까지 출연을 확정 지으며 연이은 차기작을 예고한 것.
매 작품마다 신인배우답지 않은 존재감으로 무서운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하율리가 ‘어쩌다 전원일기’에서는 또 어떤 빛나는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는 총 12부, 매회 30분 안팎의 미드폼 드라마로 제작되며, 올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