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애니메이션 ‘기븐’의 두 번째 극장판 ‘극장판 : 기븐_히이라기 믹스’가 오는 8월 28일 개봉한다.
‘극장판 : 기븐_히이라기 믹스’는 남성 4인조 밴드 ‘기븐’의 사랑과 우정, 음악에 대한 열정을 그린 청춘 BL 애니메이션.
▲ 사진=팝엔터테인먼트 |
2014년 연재를 시작한 키즈나츠키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기븐’ 시리즈는 후지 TV의 BL 테마 레이블이자 ‘지저귀는 새는 날지 않는다’, ‘해변의 에트랑제’ 등 BL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블루 링크스'의 대표작이다.
‘기븐’은 2019년 TV 애니메이션 방영, 2020년 첫 번째 극장판 개봉에 이어, 2021년 TV 실사 드라마까지 제작됐고, 지난해 두 번째 극장판 제작 소식과 티저 포스터 이미지가 공개됐다.
일본의 록 밴드 센티밀리멘탈이 프로듀싱한 ‘기븐’의 OST는 경쾌한 리듬과 청량한 보컬, 청춘을 담은 솔직한 노랫말로 사랑 받아왔다.
‘극장판 : 기븐_히이라기 믹스’는 밴드 ‘기븐’의 동료이자 연인 사이인 ‘마후유’와 ‘리츠카’, 밴드 ‘syh(시)’의 동료이자 소꿉친구인 ‘히이라기’와 ‘시즈스미’의 얽히고 설킨 관계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서로의 마음에 대한 오해가 겉잡을 수없이 쌓이며 소년들의 연애 전선이 폭풍을 맞이한 가운데, 두 밴드에게 프로 데뷔의 기회가 찾아온다. 그저 음악이 좋아서, 너와 함께하고 싶어서, 저마다의 이유로 밴드를 해온 소년들이 어느덧 졸업반이 되어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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