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박보겸, 김시원, 안강그룹 안재홍 회장, 임진희, 김세은 (사진: 갤럭시아SM) |
안강건설 골프단의 2기 멤버로 새롭게 합류한 김시원은 김민선(등록명: 김민선5)이란 이름으로 통산 5승을 기록한 뒤 최근 개명한 선수로, 빼어난 장타 능력을 보유한 실력이 검증된 선수.
지난해 휴식기 동안 꾸준히 대회장을 찾는 등 골프를 향한 열정과 재도약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2023년부터 안강건설 모자를 쓰고 KLPGA 투어에 복귀하게 됐다.
김시원은 "안강건설과 함께 다시 투어에 복귀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감사를 표하며 ”신인의 마음가짐으로 다시 한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안강건설 골프단의 창단 멤버이면서 작년 ‘맥콜-모나파크 오픈에서 우승하며 골프단에 첫 우승 트로피를 안겨줬던 임진희도 안강건설과의 재계약에 성공하며 그 인연을 이어 나가게 됐다.
임진희는 “저를 믿어 주시고 재계약을 결정해 주신 안재홍 회장님과 안강건설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올 시즌에는 지난 해 보다 더 좋은 성적을 통해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다.
또 다른 창단 멤버인 김세은도 안강건설과의 재계약을 체결했다. 안강건설 관계자는 “2023년 드림투어에서 활약할 예정인 김세은의 끈기와 성실성을 높게 평가해 계속 후원을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KLPGA 투어를 대표하는 장타력과 밝은 에너지를 갖고 있는 박보겸도 안강건설과 새롭게 연을 맺었다.
안강건설 골프단 관계자는 “많은 장점을 갖고 있는 김시원, 박보겸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또한 창단 멤버인 임진희, 김세은과도 계속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안강건설 골프단 선수들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안강건설 골프단은 KLPGA 정규투어에 6명 (임진희, 전예성, 이채은, 홍진영, 김시원, 박보겸) 드림투어에서는 김세은 그리고 방송 및 레슨 활동을 주로 하는 고경민까지 총 8명의 골프단 구성을 마쳤다.
안강건설은 2022년, 창단과 동시에 한 해 동안 우승 1회, TOP 10 19회 진입이라는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우수한 선수 영입을 통해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안강건설의 2023년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안강건설 골프단은 다가오는 17일부터 열리는 디오션 비치콘도-발리스틱 컵 골프구단 대항전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