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젠지 이스포츠(이하 젠지)는 LG전자와 파트너십을 확대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다양한 마케팅 협력을 이어온 양사는 이스포츠 구단과 게이밍 기기 브랜드 ‘LG 울트라기어(UltraGear™)’의 만남으로 글로벌 이스포츠 팬들에게 새로운 게이밍 경험을 지속 제공하는데 뜻을 함께했다.
▲ 사진=젠지 이스포츠 |
앞서 양사는 젠지 롤팀 선수들과 함께 LG 울트라기어 라이브 스트리밍, 언박싱 콘텐츠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앞으로도 젠지 선수들은 이스포츠 대회 참가 시 LG 울트라기어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며, 성공적인 협업을 이어나가 이스포츠 팬과 PC 게이머 모두를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방침이다.
LG전자는 젠지 선수단에 최근 출시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LoL 에디션’을 비롯, 선수들의 성적과도 직결되는 게이밍 모니터를 제공하고 있다.
젠지 선수단 및 아카데미 학생들은 정기적인 피드백 세션을 갖고 게이밍 모니터 개발에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실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LoL 에디션’의 뒷면과 스탠드 등에 적용된 게임 캐릭터와 로고 등의 디자인에는 젠지 선수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됐다.
젠지 이스포츠 CEO 아놀드 허(Arnold Hur)는 “LG전자와의 협업이 계속돼 기쁘다. 역동적인 LG 울트라기어 브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 이스포츠 팬들에게 좋은 성적과 최고의 게이밍 경험 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 IT사업부장 이윤석 상무는 “프로게이머를 비롯한 다양한 전문가들이 인정하는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의 차별화된 성능을 앞세워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새로운 게이밍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