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Dplus KIA 데프트가 LCK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 사진: Dplus KIA |
데프트 소속 구단 Dplus KIA는 데프트가 지난 6월 1일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과 함께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경기도우미견나눔센터에서 유기견, 유기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팬분들께 받은 사랑을 팬들과 함께 다시 나누고 베푼다는 의미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데프트 뿐 아니라 사전에 모집된 팬 15명, 구단 직원과 함께 유기견들의 견사 청소, 산책 봉사 등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데프트는 “봉사 활동을 방문하여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걱정을 많이 되었는데 팬들과 함께 봉사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고 하다 보니 몸은 고되지만 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즐거운 시간이었다. 추가로 말도 잘 듣고 사람 말을 잘 따르는 유기견들이 많은데 빠른 시일안에 새로운 가족을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Dplus KIA 구단 또한 “데프트선수 데뷔 10주년이라는 기록의 의미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함께한 구단 직원들에게도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사회의 소외받는 곳에 대한 생각을 한 번 더 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정기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데프트는 2013년 4월 3일 롤챔스 스프링에 데뷔했으며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선수 생활 10년 간 2022년 월드 챔피언십 우승 등을 달성해왔다.
Dplus KIA는 오는 7일 개막하는 2023 LCK SUMMER에서 팬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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