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가 개봉 13일 만에 누적관객수 11만 명을 돌파, 올해 개봉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올해 개봉한 독립예술영화 중 11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작품은 ‘소풍’(729개관, 350,815명), ‘가여운 것들’(471개관, 156,155명), ‘길위에 김대중’(414개관, 114,672명).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635개관, 110,985명), ‘존 오브 인터레스트’(392개관, 110,316명) 현재까지 총 5작품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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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진위 통합전산망 (6/17, 오전 10시 기준 ) |
17일 기준 누적관객수 110,316명을 돌파한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400개관 미만의 적은 상영관, 상영회차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11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또,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개봉 2주 차였던 주말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20%에 육박하는 좌석판매율에 힘입어 전체 박스오피스에서 전주(8위)에 비해 한 단계 상승한 7위를 기록하는 이례적인 행보를 이어 나갔다.
여기에 현시간(6/17 오전 10:00) 기준 실시간 예매율 3위에 안착, CGV 골든 에그 지수 95%를 꾸준히 유지하는 등 금주 개봉하는 신작들 사이에서도 굳건하게 흥행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 담장 밖, 수용소 책임자 루돌프 회스 장교 부부의 평화로운 일상으로 공포를 전하는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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