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팬덤을 보유한 대세 배우 수지와 박보검이 '원더랜드 '를 통해 첫 호흡을 맞춰 이목을 집중시킨다.
'가족의 탄생 ' '만추 ' 김태용 감독의 신작 '원더랜드 '에서 첫 연기 호흡을 맞춘 수지와 박보검이 애틋한 연인 케미를 선보인다. '원더랜드 '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
▲'원더랜드' 모두가 기다린 수지X박보검의 케미...애틋한 연인으로 첫 호흡/㈜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
먼저, 전국 극장가에 첫사랑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건축학개론 ', 파격적인 캐릭터 변신으로 연기력을 입증한 [안나], 웹툰을 찢고 나온 캐릭터 싱크로율을 선보인 [이두나!] 등을 통해 국민 첫사랑에서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수지가 '백두산 ' 이후 오랜만에 스크린 복귀에 나선다. '원더랜드 '에서 사고로 누워있는 남자친구를 ‘원더랜드’에서 복원시킨 ‘정인' 역을 맡은 수지는 ‘원더랜드’ 세계와 현실 사이, 마음의 균열을 세심하게 그려내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일상 속 느끼는 행복과 혼란, 위로와 그리움의 감정을 다채롭게 표현해낼 예정이다. 김태용 감독으로부터 “수지 배우의 선명함과 투명함이 ‘정인’ 캐릭터에 힘을 실어주었다” 는 극찬을 받은 수지는 또 한 번 작품에 완벽하게 녹아들어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응답하라 1988]의 천재 바둑 기사 ‘최택’, [구르미 그린 달빛]의 총명하고 아름다운 왕세자 ‘이영’, [청춘기록]의 스타를 꿈꾸는 모델 ‘사혜준’, '서복 '의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 등 타고난 스타성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국내를 넘어 아시아까지 사로잡은 배우 박보검이 영화 '원더랜드 '로 관객들과 만난다. 박보검은 의식불명에서 깨어난 ‘정인’의 남자친구 ‘태주’ 역을 맡아 ‘원더랜드’ 서비스 속 설계된 인공지능 ‘태주’의 밝고 따뜻한 모습부터 의식불명에서 깨어나 모든 것이 낯설고 혼란스러워 움츠러든 현실의 ‘태주’까지, 한 인물이 가진 전혀 다른 면모를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모든 사람을 품을 수 있는 넓은 영혼과 아주 연약한 영혼, ‘태주’의 양면성이 영화에 잘 표현되었다”라는 김태용 감독의 말처럼 '원더랜드 ' 의 특별한 세계관을 완성시킬 그의 1인 2역, 색다른 연기 변신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첫 연기 호흡을 맞춘 수지와 박보검은 극중 과거 사랑스러운 연인의 모습들을 담아내기 위해 촬영 틈틈이 커플 스타일링에 대한 논의부터 영화 속 등장하는 사진까지 직접 촬영했다는 후문. 김태용 감독이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장면을 만들어가는 두 배우의 호흡이 너무 좋았다”고 전한 가운데, 관객들의 공감을 자극할 두 사람이 빚어낼 눈부신 시너지에 기대가 모아진다.
애틋한 연인 케미를 발산할 수지와 박보검의 만남은 영화 '원더랜드 '를 통해 6월 5일 전국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