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가리아와 비공개 친선 경기를 치르고 있는 여자배구 대표팀(사진: 대한민국 배구협회)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오는 23일부터 10월 15일까지 네덜란드와 폴란드에서 개최되는 2022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 대비해 불가리아와 두 차례 '공개 스파링'을 갖는다.
지난 11일 불가리아로 출국한 여자배구 대표팀은 세계선수권에 대비한 전지훈련을 통해 유럽 현지 적응과 함께 불가리아 대표팀과의 친선 경기를 통해 경기력을 점검하고 있다.
앞서 9월 15일, 16일에 열린 비공개 친선 경기에서 불가리아에 각각 2-3, 1-3으로 패한 대표팀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19일(0시)과 같은 날 저녁 7시에 두 차례의 친선 경기를 관중 입장이 가능한 공개 친선 경기로 치른다.
이들 경기는 불가리아 현지 인터넷 중계를 통해 한국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여자배구 대표팀은 불가지라 전지 훈련과 평가전 일정을 모두 소화한 다음 날인 20일 결전의 땅 네덜란드에 입성하게 된다. 한국의 첫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오는 25일(1시30분) 도미니카와의 경기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