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삼성생명 김단비, 윤예빈, 강유림(사진: WKBL) |
이로써 최근 3연패에서 탈출한 4위 삼성생명(3승 4패)은 개막 후 첫 연패를 당한 3위(3승 3패) 우리은행을 0.5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다.
삼성생명은 배혜윤이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이적생' 강유림이 팀내 최다 득점인 18점을 넣었고, 윤예빈이 17득점 6리바운드, 이주연과 박혜미가 각각 자신들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인 16점, 15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합작했다.
김단비는 득점은 2점에 불과했으나 11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공수에서 제몫을 해냈다.
우리은행은 김소니아가 양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3점을 올렸고, 최이샘과 김정은이 나란히 17점을 올렸지만, 박지현(6득점)과 박혜진(4득점)의 부진이 아쉬웠다.
특히 박혜진은 앞서 인천 신한은행전에 이어 이날도 4점에 묶이며 팀의 연패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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