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그룹 트와이스(TWICE)가 한터 국가별 차트에서 전 세계적 인기를 입증했다.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오늘(15일) 오전 3월 2주 차 미국, 일본, 중국 국가별 차트 TOP 30을 발표했다. 이번 주 국가별 차트 집계 기간은 지난 4일부터 10일로, 한터차트가 발표한 3월 2주 차 국가별 차트 미국, 일본, 중국 모두 트와이스가 1위를 거머쥐었다.
▲'빌보드 정상' 트와이스, 한터 국가별 차트 美·日·中 모두 1위/JYP엔터테인먼트 |
각 국가별 차트는 한터차트의 빅데이터 수집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의 케이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발표되는 차트로, 각 국가별 음반, 음원, 소셜 포털 데이터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된 종합 차트다. 국가별 차트는 매주 금요일 발표된다.
국가별 차트 미국 부문 1위는 종합 지수 1만6409.56점을 기록한 트와이스의 'With YOU-th'가 차지했다. 트와이스에 이어 르세라핌의 'EASY'가 종합지수 1만3139.70점으로 2위, 엔하이픈의 'ORANGE BLOOD'가 4744.44점으로 3위에 올랐다.
국가별 차트 일본 부문 1위에도 트와이스가 이름을 올렸다. 트와이스의 'With YOU-th'는 일본 종합 지수 6932.02점을 달성했으며, 이어서 텐의 'TEN'이 6744.44점으로 2위, 르세라핌의 'EASY'가 5137.25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서 한터 국가별 차트 중국 부문도 트와이스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트와이스의 'With YOU-th'는 종합 지수 2만978.18점으로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어서 르세라핌의 'EASY'가 1만7433.55점으로 2위, 아이유의 'The Winning'이 8176.25점으로 3위에 올랐다. 트와이스는 국가별 차트 전 부문 모두 1위에 오르며 독보적인 글로벌 저력을 보여줬다.
한편 트와이스는 전 세계 27개 지역 49회 규모의 다섯 번째 월드투어 'READY TO BE'로 월드와이드 맹활약을 전개하고 있다. 오는 3월 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과 7월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 입성을 기록한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고 '글로벌 스타디움 아티스트' 수식어를 빛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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