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대한축구협회 |
한국 여자축구가 내년 코스타리카에서 개최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에 출전한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지난 14일 열린 여자축구위원회 화상회의에서 2019년 AFC U-19·U-16 여자 챔피언십을 각각 2022년 FIFA U-20·U-17 여자 월드컵의 예선 대회로 간주, 2019년 AFC U-19 여자 챔피언십 3위에 오른 한국이 내년 U-20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하게 됐다.
하지만 AFC의 이번 결정으로 내년 FIFA 월드컵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앞서 FIFA는 2020년 대회를 유치했던 나라에 2022년 대회 개최권을 넘겼다. 이에 따라 FIFA U-20 여자 월드컵은 내년 8월 10일부터 28일까지 코스타리카에서, U-17 여자 월드컵은 인도(10월 11∼30일)에서 열린다.
한국은 FIFA U-17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내년 대회에는 일본과 북한이 개최국 인도와 함께 아시아 대표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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