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크레용콘텐츠 |
[스포츠W 김성인 기자] 디지털 콘텐츠 전문 제작사 ‘크레용콘텐츠’가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플랫폼인 ‘비글루(Vigloo)’에 드라마 ‘나인투식스(Nine to Six Hell)'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숏폼 드라마 ‘나인투식스’는 평범한 직장인인 주인공 서채아(유수빈 분)가 같은 하루가 끊임없이 반복되는 타임루프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오피스물이다.
숏폼 드라마는 젊은 트렌드에 맞는 세로형 콘텐츠로 유튜브 쇼츠, 틱톡 등에서 드라마의 새로운 트렌드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웹툰과 같은 소액 유료결제방식을 도입해 인앱 결제 수익 상위권을 차지하며 13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는 등 주목받고 있다.
이달 문을 연 숏폼 드라마 플랫폼인 ‘비글루(Vigloo)는 다양한 장르의 K-드라마 50여 편을 공개했고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100여 개의 숏폼 드라마를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숏폼 드라마 ‘나인투식스’ 기획과 연출을 맡은 장지원 감독은 미국 캘리포니아 채프먼 대학교(Chapman University) 영화과 출신으로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웹영화, 숏폼 드라마, 브랜드 필름 등 다양하고 실험적인 콘텐츠를 크레용콘텐츠를 통해 선보이고 있는 신예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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