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이지한 기자] 브이엠아이씨(VMIC)는 안세회계법인과 MOU를 체결해 항공 컨설팅 및 신규 리스 서비스 개발에 대해 협업한다고 13일 밝혔다. 브이엠아이씨는 항공금융, 항공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항공자산관리, 항공자산 거래주선, 리스 관리, 항공사 M&A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기관투자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엔진공유서비스 등 새로운 형태의 리스 상품도 개발해 론칭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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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브이엠아이씨 |
안세회계법인은 국내 회계업계 10위 규모로 PA(Private Accounting, 내부회계) 전문특화 법인이며, 가치평가, M&A 실사 등에도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항공 분야는 다른 산업에 비해 복잡하고 특수한 요구사항이 많아 재무/회계 측면에서도 항공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이 요구된다. 특히 항공사는 고가의 항공기 자산과 관련된 다양한 비용과 수익을 관리해야 하며, 이를 정확하게 반영한 재무제표를 작성해야 한다. 여기에 항공기 리스, 유지보수, 연료 비용, 승객 및 화물 수익 등 다양한 요소들이 회계에 영향을 미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사 M&A 등 항공 컨설팅 프로젝트 공동 수주 및 수행에 협력을 추진하고, 브이엠아이씨의 항공자산 투자/회수, 자산관리 등 기존 사업 영역과 새로운 리스 상품 개발에 있어 재무/회계 측면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 이번 협력은 항공산업과 재무/회계 전문성을 모두 보유한 국내 유일 항공 분야 전문 컨설팅팀을 구성하는 발판이 될 것이며, 항공산업에 투자하고자 하는 기관들에게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세회계법인의 김옥철 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VMIC와 함께 항공사 회계 실사 및 컨설팅 업무를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이엠아이씨의 남교훈 대표 또한 “안세회계법인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의 기술력과 결합하여 항공 컨설팅, 자산관리, 리스서비스 분야에서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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