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배우 손우현이 팬들과 새봄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손우현의 포토북 ‘새봄을 기다리며,’ 발매 기념 팬사인회가 진행됐다. ‘새봄을 기다리며,’는 그의 탄생화 ‘낙엽 마른 풀’의 꽃말이자 팬들에게 봄을 선물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손우현, 포토북 '새봄을 기다리며' 팬사인회 성료...'다정다감'의 인간화//킹콩 by 스타쉽 |
손우현은 청량한 색감의 니트 차림에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등장했다. 그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재치 있는 입담과 질문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이어 시작된 팬사인회에서 손우현은 팬들이 가져온 화관, 머리띠, 모자 등을 쓴 채 귀여운 면모를 드러내 보는 이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또한, 손우현은 팬들의 이야기에 따스한 눈빛과 미소으로 화답, 팬들과 진심으로 교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그의 각별한 팬 사랑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손우현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자 봄을 선물하듯 장미꽃을 준비한 것. 그는 팬들에게 주는 선물인 만큼 꽃 종류부터 색상, 포장까지 세심하게 신경 썼다는 후문이다.
이날 현장에는 손우현을 보기 위해 찾아온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100여 명의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는 3시간이 넘게 진행된 사인회에도 지친 기색 없이 행복한 기운을 한껏 발산했다. 마지막으로 손우현은 미처 다 하지 못한 팔찌, 의상들을 착용하면서 포토타임을 가졌고, 감사함을 표현하며 팬들과의 시간을 마무리했다.
한편, 손우현은 ENA 드라마 ‘행복배틀’을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