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올추석 극장 유일한 한국 블록버스터 영화 '베테랑2'가 개봉날 압도적인 흥행을 예고했다. 13일 영화 '베테랑2'가 추석 극장에 출격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는 실시간 예매율 78%를 돌파, 예비 관객수만 61만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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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2' 추석연휴 나홀로 출격...개봉날 실시간 예매율 78.7% '예비 관객수 61만'/CJ ENM |
9년만에 돌아온 '베테랑2'는 개봉전부터 제77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되어 글로벌 평단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다. 국내 언론 시사회에서 영화가 공개되자 유수의 언론 매체들은 “타격감, 박진감, 섬세함 모든 것이 완벽한 영화”, “류승완 감독의 장기인 액션 연출 쾌감이 어마어마하다”, “황정민의 인간다운 연기, 정해인의 처음 만나는 연기를 맛볼 수 있는 영화” 등 연기, 연출, 액션 등 다양한 면에서 즐길 수 있는 오락 영화가 탄생했음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같은 날 저녁부터 진행된 관객 시사회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특별관에서 관람한 관객들은 시사회 종료 후 각종 영화 커뮤니티 게시판, 소셜 미디어에 영화 추천글이 쏟아졌다. 관객들은 “류승완 감독이 대표작을 경신했다”, “허투루 웃기지 않는 감독의 웃음코드도 좋고 액션도 완벽했다”, “스트레스를 한방에 통쾌하게 날릴 영화다”, “우리가 원했던 속편의 정석이다”, “개봉하면 또 보고 싶고, 가족들 데리고 가서 또 봐도 재미있을 영화다” 등 오락성부터 만듦새까지 탄탄한 영화에 대한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베테랑2'는 올 추석 연휴 개봉한 신작 중 유일한 한국 블록버스터다. 여름 시장을 겨냥해 개봉한 영화 '빅토리', '파일럿', '에이리언:로물루스', '사랑의 하츄핑'을 비롯해 최근 개봉한 '트랜스포머 ONE', '안녕, 할부지' 등과 함께 추석 연휴 어떤 성적을 기록할 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베테랑2'는 영화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으로 13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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