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제공 |
[스포츠W 이일용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전 세계 18개국의 ‘삼성 멤버스 스타즈(Samsung Members Stars)’ 멤버 50명을 프랑스로 초청해 ‘삼성 멤버스 커넥트’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 멤버스’는 삼성 제품 관련 정보나 혜택을 얻고 다른 사용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갤럭시 앱으로, 이 앱의 커뮤니티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생성하며 활발한 소통을 이끄는 우수 활동 고객들이 바로 ‘삼성 멤버스 스타즈(이하 멤버스)’다.
삼성전자는 이번 삼성 멤버스 커넥트 행사를 통해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갤럭시 언팩 2024’ 참관 및 신제품 체험, 임직원 세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갤럭시 브랜드와 제품과의 접점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멤버스 워크숍’에서는 전 세계 각국에서 모인 멤버스가 저마다의 갤럭시 사용 경험 및 삼성 멤버스에서의 다양한 소통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멤버스는 각자의 환경에서 갤럭시와 삼성 멤버스 커뮤니티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사용 팁을 나누었다.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멤버스가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배움과 영감을 얻고, 자타공인 ‘갤럭시 찐팬’으로서 공감대를 더욱 깊이 형성하는 특별한 기회가 되었다.
삼성 멤버스 커넥트 행사의 하이라이트 ‘갤럭시 언팩 2024’를 직관하는 멤버스의 얼굴은 설렘으로 가득했다. 갤럭시 폴더블에서 한층 진화한 ‘갤럭시 AI’를 가장 먼저 본 멤버스 미카엘라 모레노(Micaela Moreno, 아르헨티나)는 “파리의 대표 명소인 루브르에서 확인한 갤럭시 신제품은 예상을 뛰어넘을 만큼 놀라웠다. 특히 이번 갤럭시 Z 플립6, Z 폴드6와 새로운 갤럭시 AI의 결합은 어디에도 없던 완전한 혁신을 보여줬다. 일상에서 직접 사용할 순간이 정말 기대된다”라며 직관 소감을 전했다.
언팩 행사 이후에는 박헌수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장이 ‘갤럭시 에코시스템(Health Ecosystem)’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멤버스가 갤럭시 신제품과 함께 파리의 예술과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파리 에픽 투어’가 진행되었다. 멤버스는 오전부터 미술관 투어에서 시작해 생제르맹 거리, 마레 지구 등을 돌아다니며 자유롭게 파리의 정취를 느꼈다. 특히, 다양한 국적의 멤버스가 함께 이동하는 과정에서 ‘실시간 통역(Live Translate)’을 활용해 언어의 장벽을 넘어 원활하게 이야기했고, 갤럭시 AI가 피사체를 자동으로 인식해 베스트 샷을 촬영하는 ‘자동 줌(Auto Zoom)’을 활용해 개성 넘치는 미션 콘텐츠를 제작하며 파리의 다채로운 모습을 한층 인상 깊게 담아냈다.
투어 일정이 종료된 뒤 멤버스는 ‘갈라 디너’에서 미션 우수자 시상식과 마지막 인사를 끝으로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