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가수 적재와 최유리가 선보이는 웰메이드 뮤직 프로젝트 ‘프로젝트 컬러즈’의 두 번째 음원 ‘묘하게 달라’를 오늘(28일) 오후 6시 멜론 등 각종 음원 플랫폼에서 발매한다고 밝혔다. 감성 보컬 두 사람이 만나 선보이는 듀엣 곡으로 따스한 봄 리스너들의 설렘 지수를 한껏 높일 예정이다.
‘묘하게 달라’는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이 서로에게 스며드는 설레는 감정을 표현한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 음악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프로듀서 피노미노츠(Phenomenotes)와 섬세하고 세련된 음악으로 사랑받는 멜로망스 정동환이 함께 쓴 곡이다. 두 사람이 직접 프로듀싱까지 맡아 연인의 설렘을 완성도 높은 멜로디에 담아낸다. 여기에 박효신의 ‘야생화’ 노랫말을 비롯해, 김범수, 성시경, 김나영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작사가 김지향이 합류해, 사랑을 시작한 후 묘하게 다르게 느껴지는 일상의 순간들을 노랫말에 솔직하게 담아내 공감을 자아낸다.
▲적재 X 최유리 ‘묘하게 달라’ 28일 발매...설렘 지수 한도초과 '감성듀엣'/카카오엔터테인먼트 |
무엇보다 두 감성 아티스트인 적재와 최유리의 만남에 음악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대중에 위로를 건네는 따스한 음악으로 소통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공통점을 가진만큼, 이들이 완성해낼 음악에 관심이 쏟아지는 것. 특히 두 사람 모두 깊이 있고 섬세한 곡 표현력과 해석력으로 사랑받고 있어, 레전드 듀엣곡의 탄생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두 사람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지며 감성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져 화음을 완성, 마치 사랑을 시작하는 두 남녀가 직접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고.
대한민국에서 손 꼽히는 실력을 가진 기타리스트로 먼저 이름을 알린 적재는, 2014년 정규 1집 '한마디'로 데뷔한 이래 ‘별 보러 가자’, ‘나랑 같이 걸을래’, ‘새벽 통화’ 등 특유의 섬세한 감성이 담긴 곡들을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유리는 2018년 ‘유재한 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아티스트로 다수의 앨범과 OST를 발매한 것은 물론,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로서 김범수, 세븐틴 승관, 홍이삭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작업하며 음악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묘하게 달라’ 발매에 맞춰 오늘(28일) 적재와 최유리의 ‘묘하게 달라’를 글로벌 K팝 대표 미디어 1theK(원더케이) 오리지널 ‘야외녹음실’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야외녹음실’은 스튜디오가 아닌 야외 공간에서 아티스트의 보이스 뿐 아니라, 창밖의 기차 소리, 바람 소리 등 다양한 현장음까지 담아내며 라이브의 감동을 한층 풍성하게 전해 인기를 얻고 있다. 적재와 최유리는 불빛이 반짝이는 도심 속 야외 공간을 배경으로, 노랫말 속 설렘 가득한 연인의 분위기를 자아내며 감미로운 듀엣 라이브를 생생하게 선보일 예정. 마치 함께 야외에 앉아 감성 돋는 라이브 공연을 보는 듯 아련한 봄밤의 분위기에 젖어들게 만들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각각의 색들이 섞여서 새로운 색을 만들어내듯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자신들의 색깔을 서로 어우러지게 담아내는 컬래버 음원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컬러즈’를 비롯해,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컬래버 프로젝트, 명곡 리메이크 릴레이 등을 펼치고 있다. 다채로운 장르의 신규 음원 제작을 통해 인기 아티스트들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신인들에게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K팝 산업의 다양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