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더 컴백’이 오는 9월 개봉한다.
‘더 컴백’은 불의의 사고로 기억을 잃고 골동품점을 운영하고 있는 ‘화숙’의 가게에서 의문의 시신들이 발견되고, 정체 불명의 조직이 그를 쫓으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그린 액션 범죄 영화. ‘풍운’, ‘진령사’ 시리즈를 연출한 곽수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 사진=디씨드 |
‘첩혈가두’를 비롯해 다수의 홍콩 느아르 영화에 출연한 임달화가 기억을 잃은 골동품점 주인 ‘화숙’을 맡아 깊은 내공의 연기와 몸을 사라지 않는 액션을 펴친다. 그는 영화 ‘도둑들’에서 홍콩팀의 보스 ‘첸’으로 출연해 국내 관객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바 있다.
또 임달화는 이번 작품에서 주연뿐만 아니라 제작에도 참여해 총괄 프로듀서로 활약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여기에 ‘흑협2’, ‘흑사회’ 시리즈 등 다양한 액션 영화에서 출중한 무술실력과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안지걸이 ‘화숙’의 뒤를 쫓는 의문의 조직 보스 ‘아제’를 맡아 임달화와 호흡을 맞춘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화숙’역의 임달화와 ‘아제’역의 안지걸이 분노에 찬 눈빛으로 서로를 날카롭게 응시하는 일촉즉발의 모습이 담겨 있다.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3년 전 불의의 사고로 기억을 잃은 ‘화숙’(임달화)을 쫓는 ‘아제’(안지걸)의 모습과 함께, 마침내 둘이 재회하며 ‘화숙’의 기억이 서서히 돌아오는 장면을 엿볼 수 있다. 이어 총격전부터 맨주먹 격투, 드론을 활용한 공격, 대규모 폭발 장면 등 액션 시퀀스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