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가 개봉 6주년을 맞이해 오는 21~27일 일주일간 무더위 특별 상영을 진행한다.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는 좀비 영화 촬영 현장에 ‘진짜’ 좀비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사건을 원 테이크로 담아낸 호러 코미디 영화.
▲ 사진=디오시네마 |
지난 2018년 처음 국내 관객들에게 소개된 영화는 일본 현지에서 2개의 상영관만으로 제한적 상영으로 개봉한 이후, 오직 관객들의 입소문만으로 역주행 흥행을 이뤄냈다. 이후 대만에서는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고, 국내에서는 제 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뒤 정식 개봉했다.
또 영화는 제37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페가수스 관객상), 제42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우수 편집상), 제29회 싱가포르 국제 영화제(관객상), 제22회 판타지아 영화제(베스트 데뷔상 특별언급)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초청 및 수상을 달성했다.
이러한 관객과 평단의 호응을 바탕으로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스핀오프: 할리우드 대작전!’과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프랑스에서도’ 등 시리즈 및 리메이크되며 지금까지도 많은 관객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올해 개봉 6주년을 맞이한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의 무더위 특별 상영은 전국 CGV 7개관(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압구정, 신촌아트레온, 용산아이파크몰, 인천, 서면, 대구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또 주말 양일 간에는 오리지널 티셔츠를 증정하는 굿즈 패키지 상영회가 열린다. 오리지널 티셔츠의 경우, 개봉 당시 배우들이 해당 티셔츠를 입고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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