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롱레그스’가 올해 하반기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12일 북미에서 먼저 개봉한 ‘롱레그스’는 안소니 퍼킨스의 아들인 오스굿 퍼킨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5회 연속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을 배출한 배급사 네온(NEON)이 북미 배급을 맡았다.
▲ 사진=그린나래미디어 |
‘팔로우’, ‘왓쳐’ 등의 마이카 먼로가 30년간 미스터리한 암호를 남겨온 연쇄살인범을 쫓는 FBI 요원을 맡았고, 니콜라스 케이지는 많은 정보가 공개되진 않았지만 강렬한 캐릭터로 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론칭 포스터 4종은 흰 천 아래로 드러난 다리와 52라는 번호표가 사건 현장 사진임을 암시하는 첫 번째 포스터, 하얀 눈과 집, 그와 대비되는 붉은 옷을 입은 소녀와 로고가 담긴 두 번째 포스터, 두려움과 환희를 동시에 느끼는 듯한 여인의 오묘한 표정과 스스로 배에 칼을 들이댄 행위를 포착한 세 번째 포스터, 피범벅이 된 채 고개를 숙인 수녀를 담은 마지막 포스터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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