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베이비몬스터가 공식 데뷔를 사흘 앞두고 첫 번째 미니앨범의 맛보기 음원을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YG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 블로그에 베이비몬스터의 미니 1집 [BABYMONS7ER] 샘플러를 게재했다. 수록된 7개 트랙의 음원 일부를 미리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장르를 가리지 않는 이들의 음악성을 엿볼 수 있다.
▲베이비몬스터, 베일 벗은 미니 1집 'BABYMONS7ER' "짜릿한 쾌감 안길 것"/YG엔터테인먼트 |
'MONSTERS (Intro)'는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트랙인 만큼 웅장한 분위기 속 강렬한 비트가 단박에 귀에 꽂혔다. 베이비몬스터의 당찬 자신감이 가득 깃든 "We're BABYMONSTER" 외침은 압도적 존재감을 발휘, 이들의 정체성을 오롯이 느끼게 했다.
뜨거운 관심을 모아온 타이틀곡 'SHEESH'의 임팩트 또한 강렬하다. 다크한 힙합 무드 위 파워풀한 보컬이 점차 고조되다 빠르게 반복되는 후렴구 킬링 파트가 예사롭지 않다. YG 측은 "강한 중독성은 물론 간결하지만 쉴 새 없이 전환되는 곡 구성이 짜릿한 쾌감을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
세계적 팝스타 찰리 푸스가 프로듀싱해 화제가 된 'LIKE THAT'은 미니멀한 편곡과 키치한 훅, 유려한 랩 파트가 매력적이다. 베이비몬스터의 감각적인 음색과 독보적 표현력이 고스란히 녹아들어 청각적 쾌감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이어 아현의 목소리까지 더해져 팬들의 설렘 지수를 높인 'Stuck In The Middle (7 ver.)'과 'BATTER UP (7 ver.)', 데뷔 리얼리티의 벅찬 감동을 떠올리게 하는 프리 데뷔곡 'DREAM', 경쾌한 멜로디로 재탄생한 'Stuck In The Middle (Remix)'이 차례로 흘러나와 음악 팬들의 기대를 키웠다.
한편 베이비몬스터의 미니 1집 [BABYMONS7ER] 전곡 음원은 오는 4월 1일 0시 발표된다. 이 앨범을 기점으로 베이비몬스터는 음악 프로그램을 비롯한 방송 활동, 팬사인회 등의 활발한 활동으로 국내 팬들과 교감한다. 또 일본 도쿄·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싱가포르·타이페이·태국 방콕 아시아 5개 지역으로 이어지는 팬미팅 투어,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 출연 등 글로벌 시장으로 그 범위를 넓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