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제1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개막식 & 축하공연’의 출연진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의 진행을 도와줄 MC는 ‘투란도트’, ‘프랑켄슈타인’, ‘아이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이건명과 제13회 DIMF 어워즈 여우주연상 수상자이자 ‘엑스칼리버’, ‘마리 앙투아네트’, ‘프리다’의 김소향이 발탁됐다.
▲ 사진=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
출연진으로는 최정원, 마이클 리, 신영숙, 정동하, 로랑 방, 에녹, 유회승, 유태양, 몽니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중 모던 록밴드 ‘몽니’는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고, 신영숙이 뮤지컬 ‘레베카’의 대표 넘버 ‘레베카’를 가창한다. 여기에 ‘레베카’에서 막심 드 윈터 역을 맡은 에녹이 ‘신이여’를 부르고, 최정원은 뮤지컬 ‘시카고’의 ‘올 댓 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 제10회 뮤지컬스타 대상을 수상한 이주찬과 ‘미싱링크’의 주역 조환지, 김종헌 등이 작품의 대표적인 넘버를 선보이고, 지난해 DIMF 창작뮤지컬상을 수상해 올해 공식초청작으로 돌아온 ‘왕자대전’ 팀의 서범석, 홍금단, 민시윤, 김동형, 임동주 등의 공연이 뒤이어진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세계 최고의 뮤지컬축제 DIMF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국내외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방문한다.”며 “각고의 노력 끝에 최고의 출연진을 구성하였으니 더 많은 분들이 와 주셨으면 좋겠고 이어지는 본 행사와 공연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18회 DIMF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 축하공연’은 오는 22일 오후 6시 30분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될 예정이고, 같은 달 29일 KBS1을 통해 전국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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