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정(사진: 태국오픈 대회 소셜 미디어 캡쳐) |
WTA 투어보다 한 단계 낮은 WTA 125K 시리즈나 국제테니스연맹(ITF) 서킷 대회에서 활약해 온 장수정이 WTA 투어 대회 단식 본선 1회전을 통과한 것은 그가 세계 랭킹 186위에 올라있던 지난 2016년 9월 일본오픈 1회전에서 당시 70위였던 정사이사이(중국)에 2-1(4-6 6-3 6-3)로 꺾고 2회전에 진출한 이후 무려 6년 4개월(76개월) 만이다.
주린은 최근 막을 내린 시즌 첫 그랜드슬램 대회 호주오픈에서 단식 16강에 오른바 있다.
장수정과 주린의 상대 전적은 3승 2패로 장수정이 앞서지만 최근 맞대결인 지난해 9월 WTA 투어 코리아오픈 본선 1회전에서는 주린에 0-2(3-6 4-6)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