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국제교류연맹은 ‘IEF 2023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in HUNAN CHANGSHA(이하 IEF 2023)’ 국제 대회에 참가할 총 30명의 국가대표들이 출정한다고 9일 밝혔다.
'IEF 2023’ 국제 대회는 총상금 4만 1천 달러 규모로 오는 11~12일 2일간 중국 후난성 창사시에 위치한 특설 경기장에서 총 9개국의 선수들이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 사진=국제교류연맹 |
총 3개의 종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리그 오브 레전드 7개국,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4개국,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 8개국의 선수들이 승부를 펼친다. 이중 한국은 리그 오브 레전드 3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3팀,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 3인 등이 출전한다.
앞서 지난 7월 말부터 참가 접수를 시작해 본선에 이르기까지 약 두 달 동안 500여 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국가대표의 자리를 두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IEF 2023’은 지난 2005년 중국 북경에서 첫 대회를 시작으로 한국과 중국 정부의 공식 후원 아래 현재까지 명맥을 이어온 글로벌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전라북도청에서 후원하고, 사단법인 국제교류연맹과 전북대학교 링크플러스 사업단이 공동 주관하며, OP.GG와 삼양식품, 삼양원동문화재단 등이 협찬한다.이번 대회는 IEF 공식 트위치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응원 및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