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의 조이, 가수 손담비, 걸그룹 SES의 유진 등 닮은꼴 연예인 거론
▲송유진(사진: MBC스포츠플러스 중계화면 캡쳐) |
송유진은 지난 23일 의정부 컬링 경기장에서 열린 '2019-2020 코리아 컬링리그'에 파트너 전재익과 함께 경북체육회B팀 소속 믹스더블팀으로 출전해 2연승을 질주중이던 경북체육회A팀(성유진, 장혜지)에 8-5로 승리 이들의 3연승을 저지했다.
송유진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인터뷰에서 “생각보다 긴장을 안 하고 편하게 하니까 더 잘 된 것 같다”며 “(성유진‧장혜지 선배가) 저희한테 평소에 너무 편하게 잘 해줘서 오히려 더 편하게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기 과정에서 전재익을 리드했던 것 같다’는 말엔 “제가 생각했을 때 (전재익) 오빠가 선배라고 (저를) 막 대하는 게 아니라, 배려해주는 모습이 보여서 (제가 리드하는 것 같은) 그런 모습이 보였던 것 같다”고 밝혔다.
아울러 송유진은 “(전재익이) 제 말을 잘 들어주고 배려를 해주는 게 장점”이라며 “말을 잘 듣는다는 게, 그냥 따라주는 게 아니라 생각을 한 번 더해서 자기 것을 내려놓고 제 입장에서 생각해준다는 의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