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사진: WKBL) |
9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 따르면 '메디힐과 함께하는 2022-2023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MVP' 선정을 위한 기자 투표에서 101표 중 52표를 획득, 36표를 얻은 신지현(부천 하나원큐)을 제치고 정규리그 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진안이 정규리그 라운드 MVP에 선정된 것은 지난 2021-2022시즌 6라운드 이후 생애 두 번째다. 진안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과 메디힐 네모 패드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진안은 BNK썸이 치른 6라운드 5경기에 모두 출장해 경기당 평균 32분6초를 뛰며 13.4점 13.6리바운드 1.8어시스트 0.8스틸 1.2블록슛을 기록했고, 총 62개의 슛을 던져 28개를 성공시 46.8%의 2점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지난 달 27일에는 리그 역대 82번째로 통산 2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그 결과 진안은 리바운드와 공헌도 부문에서 6라운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진안의 활약 속에 BNK썸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2위에 오르며 2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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