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디즈니+, 시즌, 애플TV+, 왓챠, 웨이브, 카카오TV, 쿠팡플레이, 티빙(이하 가나다 순) 제작 투자 국내 드라마-예능 대상
-글로벌 신드롬 화제작 '오징어 게임' 5개 부문 후보...BL 드라마 '시맨틱 에러' 등 노미네이트
[스포츠W 노이슬 기자]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dragon Series Awards, 이하 BSA)가 최종 후보작(자)를 발표했다.
오는 7월 19일(화) 열리는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는 국내 최초 오리지널 시리즈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넷플릭스부터 디즈니+(플러스), 시즌, 애플TV+(플러스), 왓챠, 웨이브, 카카오TV, 쿠팡플레이, 티빙(가나다 순)이 제작하거나 투자한 국내 드라마와 예능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시상식은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남녀신인상'과 예능 부문 '최우수작품상, 남녀예능인상, 남녀신인예능인상' 그리고 인기스타상 등 총 12개 부문을 시상한다.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오징어게임' 5개 부문 후보...BL '시맨틱에러'까지 후보공개 |
이번에 발표된 후보작(자)는 인기스타상을 제외한 12개 부문이며, 2021년 5월 1일부터 2022년 4월 30일까지 공개된 스트리밍 시리즈 콘텐츠(국내 드라마, 예능)을 대상으로 관계자들과 일반 시청자들이 각각 진행한 설문조사와 스포츠조선 엔터테인먼트 기자들의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드라마 부문에서는 '오징어게임'이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남녀조연상, 신인여우상 등 총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가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신인남우상 등 4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또 BL드라마의 대중화에 앞장 섰다는 평을 받고 있는 왓챠 오리지널 'ㅣ맨틱 에러'의 두 주역 박서함 박재찬이 노미네이트 됐다.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오징어게임' 5개 부문 후보...BL '시맨틱에러'까지 후보공개 |
예능 부문에서는 가 최우수작품상, 남자예능인상, 남녀신인예능인상 등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환승연애'가 최우수작품상, 남자예능인상, 여자예능인상, '여고추리반'이 최우수작품상, 여자예능인상, 신인여자예능인상 등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
이번에 발표된 후보작(자)을 대상으로 최종 수상자를 가리기 위한 2차 네티즌 투표는 오는 7월 17일(일)까지 청룡시리즈어워즈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는 올 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첫 수상작(자)에게는 더욱 의미가 깊은 시상식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과연 영광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