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혜윤(왼쪽)과 이주연(사진: WKBL) |
삼성생명은 1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와 홈 경기에서 68-6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개막전 패배 후 2연승을 달린 삼성생명은 단독 3위가 됐다. 1위 청주 KB스타즈(3승)와 승차는 1경기다.
BNK썸은 개막 3연패에 빠지면서 부천 하나원큐와 함께 공동 5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는 현역 시절 삼성생명에서만 뛰면서 등번호 11번이 새겨진 유니폼이 삼성생명의 홈 구장 용인실내체육관 천정에 걸려 있는 박정은 BNK썸 감독과 지난 시즌 삼성생명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었던 챔프전 최우수선수(MVP) 김한별이 BNK썸 이적 후 처음으로 친정팀인 삼성생명과 맞붙는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