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BS골프의 '러브샷', 유튜브 방송 '홍인규 골프TV' 등 골프 관련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핫한' 골프 인플루언서로 자리매김 해가고 있는 곽예빈이 스포츠W의 유튜브 프로그램 '내 골프백을 공개합니다'(이하 '내백공', 진행: 김우림 아나운서)에 출연했다. 곽예빈은 지난 10일 서울 강남의 한 골프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내백공' 촬영에 참여해 자신이 사용하는 골프 클럽을 비롯해 골프백 속 각종 소지품들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예빈은 특히 이날 여성미 넘치는 연보랏빛 골프복과 블랙과 화이트가 조화를 이룬 강렬한 디자인의 두 가지 골프복을 번갈아 착용하고 자신이 사용하는 제스타임 브랜드의 골프 클럽을 사용해 173cm의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풀하면서도 시원스러운 스윙 시범을 펼쳐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또 이날 별도로 마련된 인터뷰 시간을 통해 골프 인플루언서로서 현재 펼치고 있는 활동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그 동안 출연했던 각종 방송에서 겪었던 인상적인 에피소드를 소개했고, '이상형 월드컵'을 통해 자신의 이상형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곽예빈은 현재 프로 골퍼가 되기 위한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과 향후 골프 전문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 촬영을 마친 곽예빈은 "제 골프백에 대해서 소개하는 시간은 처음이라 재밌었고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제품보다는 다소 '마니아틱'한 골프용품과 클럽들을 설명드렸는데, 일반인과 프로 사이의 빈 공간을 채울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 골프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방송과 골프로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며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