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트업 ‘맥콤’을 대혼돈으로 만든 크루들의 얽히고설킨 대환장 공생 관계!
[스포츠W 노이슬 기자] '유니콘'이 시트콤의 혁신을 예고하며 이목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맥콤’을 대혼돈으로 만드는 크루들의 특별한 관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은 은은하게 돌아있는 ‘맥콤’의 CEO ‘스티브(신하균)’와 크루들의 대혼돈 K-스타트업 분투기. 공개된 스틸은 극중 가상의 K-스타트업 ‘맥콤’ 크루들의 특별한 공생 관계를 엿볼 수 있어 흥미를 자극한다.
▲[쿠팡플레이] '유니콘' 마라맛부터 빨간맛까지...알고 보면 더 재밌는 '공생관계' |
먼저, 단체로 모여 회의를 하는 맥콤 크루들의 모습 속 대립각을 세우는 CEO ‘스티브(신하균)’와 크루들로 궁금증을 유발한다. 앞뒤 생각하지 않는 변덕으로 피보팅(기존 사업 아이템을 다른 것으로 전환하는 것)을 취미로 삼는 광기서린 ‘스티브’와 그런 그의 의견이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반대하고 보는 만만치 않게 돌아있는 크루들로 벌써부터 대혼돈을 예고하는 가운데, 이들이 펼칠 쫄깃한 심리전을 기대케 한다. 맥콤의 유일무이한 일잘러 ‘애슐리(원진아)’와 클럽하우스 특채로 들어온 ‘제이(이유진)’의 오묘한 관계도 눈에 띈다. 과거, 투자동아리의 신화로 불렸던 ‘애슐리’와 그녀를 선망했던 ‘제이’가 바로 같은 팀으로 조우한 것. ‘스티브’가 벌려놓은 일의 뒤처리를 담당하며 홀로 전방위로 뛰기 바쁜 ‘애슐리’를 ‘제이’가 알게 모르게 도와주며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할 예정이다.
화기애애한 ‘애슐리’, ‘제이’와는 달리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혀 다른 개발팀 ‘곽성범(이중옥)’과 ‘제시(배유람)’의 만남도 웃음을 더한다. 스스로 MZ세대라 믿으며 PC(Political Correctness, 정치적 올바름)를 철칙으로 삼고 모두를 평등하게 대하려는 ‘제시’와 그 누구도 알아듣지 못하는 아재개그를 남발하며 개발자의 찐텐을 보이는 ‘곽성범’. 마치 물과 기름 같은 두 사람이 과연 친해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오랜 회사 생활로 잔뼈가 굵은 인사팀 ‘모니카(김영아)’는 ‘스티브’의 취향을 완벽히 저격하는 사내 이벤트를 기획, ‘스티브’와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그녀의 치명적인 활약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 간의 대환장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며 호기심을 자극하는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은 8월 26일(금)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