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트라 크비토바(사진: WTA 홈페이지) |
직전 출전대회였던 'BNP 파리바 오픈' 8강 진출에 이어 이번 대회 4강에 오르면서 WTA투어 1000시리즈 2개 대회 연속 8강 이상의 성적을 올린 크비토바는 "여기서는 준결승에 가본 적이 없기 때문에 확실히 큰 의미가 있다"며 "인디언 웰스(BNP 파리바 오픈)에서 8강전을 치렀을 때 좋았다. 그 기세가 여기에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크비토바는 세계 랭킹 2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를 꺾고 준결승에 선착해 있는 소라나 크르스테아(루마니아, 74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크르스테아와 상대전적에서 크비토바는 6승 4패로 앞서있다. 지난해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1승1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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