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ILLIT)이 ‘심쿵 유발’ 실루엣 퍼포먼스로 데뷔 기대감을 높였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22일 0시(이하 한국시간)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미니 1집 ‘SUPER REAL ME’ 타이틀곡 ‘Magnetic’의 새로운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 짧은 영상에 최적화한 세로 형식으로 제작된 티저에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포인트 안무를 추는 멤버들의 실루엣이 담겼다.
▲'하이브' 아일릿, 데뷔 타이틀곡 ‘Magnetic’ MV 버티컬 티저...붉은 노을+실루엣 퍼포먼스/하이브 빌리프랩 |
석양이 물드는 창가를 배경으로 음악에 빠져든 아일릿의 실루엣이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붉은 노을과 어우러진 검은 실루엣은 시선을 오롯이 퍼포먼스에 집중하게 만든다. 다섯 멤버의 안무와 표현력에 초점이 맞추어진 영상에 흔들리는 카메라 무빙이 가미돼로 ‘있는 그대로’ 음악을 즐기는 10대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하다.
영상 속 아일릿의 퍼포먼스는 유연하면서도 절도 있다. 이들은 10대의 통통 튀는 매력을 퍼포먼스 대형과 무빙으로 표현해 키치하고 힙한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음악에 맞추어 각자의 개성 있는 포즈를 취하다가도, 군무에서는 다섯 명이 하나가 된 듯 ‘칼박자’로 움직이는 모습이 시선을 붙잡는다.
‘Magnetic’은 좋아하는 상대방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마음을 자석에 비유한 곡이다. 자석처럼 서로에게 끌리는 모습을 “슈퍼 이끌림”이라는 가사로 녹였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함께 10대 프로듀서들이 이 곡의 프로듀싱에 참여해 10대의 리얼 감성을 배가시켰다.
한편, 10대의 리얼함과 상상력을 담은 아일릿의 미니 1집 ‘SUPER REAL ME’는 오는 25일 오후 6시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다.